하은주(18점)만 나오면 흐름은 신한은행 쪽이었다. 하은주를 앞세운 신한은행이 KDB생명을 잡고 6연승을 달렸다. 안산 신한은행은 29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75-70으로 승리했다.
KDB생명의 신정자(31, 185cm)가 올 시즌 2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신정자는 29일 WKBL이 발표한 4라운드 MVP 결과에서 기자단 투표 44표 중 30표를 받아 최윤아(8표), 이경은(3표), 김정은(3표)을 제치고 4라운드 MVP에 뽑혔다. 신정자는 올 시즌 1라운드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KB스타즈가 삼성생명을 물리치고 5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KB는 지난 28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서 75-66으로 승리를 거뒀다. 5연패에서 탈출한 KB는 10승 12패를 기록하며 3위 삼성생명(12승 1패)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모처럼만에 우리가 추구했던 농구가 됐다.”청주 KB국민은행은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75-66으로 승리했다. 정선민과 강아정이 무려 40점을 합작하며 팀 연패탈출에 앞장섰다.
KB국민은행이 길었던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청주 KB국민은행은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75-66으로 승리했다. 정선민과 강아정이 무려 40점을 합작하며 팀 연패탈출에 앞장섰다.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에서 은퇴한 김영옥(37, 168cm)이 중국여자프로농구(WCBA)에 진출했다. 지난 5월 국민은행과 FA협상 결렬 후 은퇴한 김영옥은 실업팀 김천시청에서 5개월간 뛰며 10월 전국체전에서 우승했다. 체전이 끝난 후 김영옥은 중국 프로팀 수도강철(베이징 그레이트워)의 영입제의를 받아 중국리그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