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6년 세계선수권에서 여자대표팀을 이끌었던 유수종(64) 전 감독이 중국 강소성 18세 이하 여자청소년 대표팀 감독을 맡는다. 중국의 동부 양쯔강 하류에 위치한 강소성(江蘇省)은 인구 7000만 명이 살고 있는 도시다. 지인의 소개로 감독을 맡게 됐다는 유 감독은 2013년 10월까지 2년간 팀을 맡는다. 중국에서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전국규모의 체육대회가 있다. 2013년 10월 열리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유 감독의 목표다.
여자 프로농구 KDB생명이 ‘돌격대장’ 이경은(24)을 앞세워 신세계를 잡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DB생명은 19일 구리체육관에서 신세계와 가진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0점 5도움을 올린 이경은의 활약에 힘입어 69-64(14-18 14-11 22-18 19-17)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DB생명은 시즌 12승(8패)째를 거두며 삼성생명(11승8패)를 반 경기 차이로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신세계는 2연패를 당했다.
만나기만 하면 물고 물리는 KDB생명과 신세계. 이번에 웃은 쪽은 KDB생명이었다. KDB 생명이 신세계를 접전 끝에 꺾고 단독 2위로 다시 올라섰다. 구리 KDB생명은 19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와의 경기에서 69-64로 승리했다.
1위 신한은행이 2위 삼성생명과 승부서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안산 와동체육관서 열린 삼성생명과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각각 18점씩을 넣은 최윤아와 강영숙의 활약에 힘입어 67-65로 승리를 거뒀다.
최윤아가 팀을 울렸다 웃겼다. 안산 신한은행은 1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67-65로 승리했다. 최윤아는 18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신한은행의 캡틴, 강영숙이 붕대투혼을 펼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안산 신한은행은 1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67-65로 승리했다. 접전 끝에 따낸 소중한 승리였다. 이 날 승리의 원동력에는 ‘캡틴’ 강영숙의 부상투혼이 있기에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