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벌리 로벌슨이 ‘여자 문태종’이 될 날이 머지 않았다.외국인선수가 뛰지 않는 여자프로농구에서 삼성생명 비추미의 혼혈선수 킴벌리 로벌슨은 특별한 존재다. 흑인 아버지를 두고 있는 그녀는 미국농구 특유의 파워플레이를 구사한다.
삼성생명이 KB국민은행을 꺾고 공동 2위 그룹에 안착했다.14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국민은행과의 경기서 삼성생명은 국민은행을 77-61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강영숙 26점 신세계전 V…시즌 첫 전구단 상대 승리 신한은행이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신세계를 꺾고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신한은행은 13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와의 홈경기에서 91-70으로 이겼다.
개막전에서 불의의 패배를 당했던 신한은행이 신세계에 패배를 설욕했다.신한은행은 13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와의 경기에서 91-70으로 승리했다.
이제 강영숙(30, 186cm)에게 블루워커란 수식어는 어울리지 않게 됐다. 블루워커는 통상 궂은일을 잘하는 선수를 일컫는 말인데, 강영숙은 올 시즌 득점에서도 리그 정상급 선수 반열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현재 16.4점을 기록 중인 강영숙은 득점 순위에서 전체 8위에 올라 있다. 센터 중에서는 정선민, 김계령에 이어 3위다.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선두 싸움에 가세했다.KDB생명은 12일 구리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27점을 올린 조은주의 활약에 힘입어 76-64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