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KDB생명이 10일 정규시즌 최종전서 부천 신세계를 꺾고 창단 첫 정규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한은행이 4연패를 끊으면서 정규시즌을 마쳤다.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9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8라운드 경기서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 78&\#8211\;69로 승리했다.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9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8-69(17-16 22-15 22-22 17-16)로 이겼다.
구리 KDB생명이 청주 KB스타즈의 6연승을 저지하며 순위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8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에서. KDB생명은 고비때마다 터진 3점포를 앞세워 KB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굳이 2위를 노릴 이유는 없죠.”포스트시즌에 들어간 남자농구와 달리, 여자농구는 아직 정규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팀당 1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아직 2~4위의 주인공이 가려지지 않았다. 8일 KDB생명(23승16패)이 KB(22승17패)를 꺾으면서 10일 신세계와의 최종전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그러나 KB의 경우 10일 KDB생명이 패배하고 11일 자신들이 삼성생명에 이겨야 KDB생명과의 상대전적(5승3패)서 앞서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한편, 삼성생명(21승18패)은 2위 가능성은 사라졌고, 11일 KB에 이겨야 3위를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정규시즌 2위 주인공, 아직 아무도 모른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8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8라운드 경기서 청주 KB스타즈에 72&\#8211\;61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23승 16패가 돼 단독 2위가 됐고 KB는 5연승을 마치며 22승 17패로 3위가 됐다. 그러나 정규시즌 2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