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가 5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 굳히기에 나섰다. KB스타즈는 3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9-67로 승리하며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우리은행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리은행이 오랜만에 승리를 따냈다. 춘천 우리은행은 2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76-7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이 고춧가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우리은행은 2일 열린 KDB생명과의 8라운드 맞대결에서 76-7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 발 늦은 연승이 다가왔다. 정인교 감독의 신세계는 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2011-12 신세게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어린 선수들이 나온 상대에게 경기 내내 유리한 승부를 가져가며 14점차의 승리를 거두고 15승을 찍었다.
“이긴 것 같긴 한데, 이긴 것 같지도 않고요.”신세계가 1일 신한은행을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사실 신한은행은 이미 정규시즌 6연패를 확정한 상황, 신세계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상황. 승패에 큰 의미가 없었다. 당연히 양팀 모두 100% 경기력이 아니었다. 신한은행은 강영숙이 오랜만에 경기에 나섰지만, 최윤아와 이연화가 가벼운 잔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신세계가 4강 팀들에 연이어 재를 뿌렸다. 부천 신세계 쿨켓은 1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8라운드 경기서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72&\#8211\;58로 승리했다. 2연승을 내달린 5위 신세계는 15승 23패가 됐다. 반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신한은행은 2연패를 당하며 28승 9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