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주전 포워드 이선화의 플레이에 물이 올랐다. 삼성생명은 7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연장접전 끝에 79-78(12-13 23-15 22-26 13-16 9-8)로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삼성생명은 올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3위 진입에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어휴, 정말….”인터뷰 실을 찾은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이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안산 신한은행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78-79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4연패에 빠지며 2005년 이후 첫 4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삼성생명이 3위를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용인 삼성생명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79-78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4연패에 빠지며 2005년 이후 첫 4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신정자(32세 KDB생명 185cm 포워드 겸 센터). 주간 평균 기록(2경기) - 24.5점 11.5리바운드 5.5어시스트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 쿨캣이 춘천 우리은행 한새를 꺾고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신세계는 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61-60(22-18 8-16 15-11 16-15), 한 점차 간발의 차이로 승리를 따냈다.
“김정은이는 소프트한 농구를 배워야 해요.”부천 신세계 정인교 감독은 단호했다. 애제자 김정은이 이대로 머물러있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5일 춘천호반체육관. 신세계는 춘천 우리은행과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가졌다. 이미 4강 플레이오프에는 탈락한 상황. 그러나 신세계로썬 이날 우리은행전을 결코 놓칠 수 없었다. 올 시즌 우리은행에만 3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기에 마지막 맞대결만큼은 확실하게 우리은행을 압도할 필요가 있었다. 그게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