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정규시즌 6연패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신한은행은 16일 신세계와의 원정경기서 93-67로 대승했다. 내용과 결과 모두 압도적이었다. 1쿼터 25-25로 화력싸움을 할 때만 해도 접전이 예상됐다. 화력 대 화력 승부를 할 경우 공격의 팀 신세계에도 충분히 승산이 있기 때문. 하지만, 신한은행은 2쿼터 시작하자마자 신세계의 일말의 기대를 접게 했다. 본격적으로 화력 잔치를 벌인 것. 때문에 의미있는 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여자프로농구 3, 4위간 맞대결에서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와 홈경기에서 67-62로 승리했다. 김계령이 2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고, 박정은도 10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의 박태은이 이호근 감독을 울렸다 웃겼다. 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에게 67-62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4연패에 빠졌던 삼성생명은 이 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둔 동시에 공동 3위 자리로 올라섰다. 박태은은 16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그동안 박태은의 부활을 애타게 기다렸던 이호근 감독의 얼굴에도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삼성생명이 KB국민은행에게 승리를 거두며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에게 67-62로 승리를 거뒀다. KB국민은행은 이 날 패배로 6연승이 중단된 반면, 삼성생명은 이 날 승리로 4연패 이후 2연승을 달리게 됐다.
여자프로농구 변연하(32,국민은행)이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월13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신세계·이마트 2011-2012 WKBL'' 6라운드 최우수선수 투표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변연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변연하는 기자단 투표 총 46표 중 24표를 획득해 2위 신정자(KDB 생명)를 11표차로 따돌리고 6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이 빛난 경기였다.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압살하다시피 하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3으로 만들었다. 안산 신한은행은 13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7라운드 경기에서 77-64로 승리했다. 전반전 이미 27점차로 앞서며 경기를 제압한 신한은행은 별 다른 이변 없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연화가 15점, 최윤아가 13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