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에서 28게임 중 3패만 기록하는 무결점 전력을 과시하며 9할에 가까운 승률로 부동의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역방어를 중심으로 변칙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대에게 혼란을 주었다.
박정은(33‧용인 삼성생명)이 20년 만에 생애 첫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어린아이처럼 연신 싱글벙글했다.
김은혜(28‧춘천 우리은행)가 여자농구 사상 22번째 2000득점 돌파의 주인공이 됐다.
2연패에 빠진 용인 삼성생명이 춘천 우리은행을 잡고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임달식(45) 감독이 여자농구 저변확대를 위해 엘리트 학생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