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금호생명이 ‘디펜딩챔피언’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먼저 웃었다.
2007-2008시즌 상대전적 4승 3패. 지난 시즌 최하위 팀이었던 부천 신세계가 준 우승팀인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기록한 결과물이다.
김지윤의 노련함이 2연승중인 삼성생명을 잠재웠다.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노장 및 1~2년차 신예들의 활약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레알' 안산 신한은행이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내건 구리 금호생명과 11일 오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중요한 일전
여자프로농구 최강의 리바운더인 금호생명 신정자(28)가 ‘리바운드 퀸’ 2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금호생명 강지숙이 지난 5일(일) 삼성생명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이후 갖는 9일(수) 춘천 원정경기에서 우리은행 간판센터 김계령, 홍현희를 상대로 12점, 12개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분풀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