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국민은행이 종료 6.6초전 이경희의 극적인 골밑슛에 3연승을 노리던 안산 신한은행을 꺾고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무릎 부상으로 1년 동안 쉬어야 했던 김진영(26·구리 금호생명)이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 돌아온 김진영의 눈빛에는 독기가 가득했다.
구리 금호생명이 '총알 탄 가드' 김진영의 맹활약으로 천안 국민은행을 제압했다.
탁월한 운동능력과 근성으로 ‘레알’ 신한은행의 유망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김단비(20)가 ‘바스켓퀸’ 정선민의 수제자임을 밝혀 화제다.
여자프로농구에서 ‘스마일’로 통하는 김보미(24·구리 금호생명)가 퓨처스리그 첫 승후, 감추었던 눈물을 흘렸다.
김단비의 올라운드 플레이와 김세롱의 외곽포를 앞세워 안산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