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는 ‘조직력’과 ‘기본’에 초점을 맞췄다. 청주 KB는 2023~2024 정규리그에서 27승 3패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는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비록 챔피언 결정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졌지만, KB의 2023~2024 행보는 놀라웠다.
시즌 개막을 20일 정도 남겨놓은 상황에서 여자프로농구(WKBL)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악재가 찾아왔다. 아시아쿼터 히라노 미츠키(26)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WKBL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했다. 그리고 지난 6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지닌 신한은행은 185cm의 장신 센터 타니무라 리카를 지명했다.
신지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신한은행에 합류했다. 하나은행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활약하다 새롭게 유니폼을 갈아입은 셈이다. 그리고 이적과 동시에 새로운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 자리를 꿰찼기에 그 어떤 때보다 어깨가 무겁다. 그렇기에 더욱더 훈련에 매진 중인 그다.
아산 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34, 180cm)가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개막이 16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팀으로 거듭난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은 팀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막바지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8일 경기도 용인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용산중의 연습경기. 누구보다 열심히 코트를 뛰어다는 한 선수가 눈에 띄었다.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신한은행에 지명된 홍유순이었다. 드래프트 직후 팀에 합류한 그는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에서 첫 선을 보였고, 연습경기에 꾸준히 나서며 신한은행에 적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