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여고 졸업 후 2020~21시즌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한 조수아는 첫 시즌부터 1군에서 기회를 받으며 성장했다. 신장은 170cm로 큰 편은 아니지만, 스피드와 점프력 등 피지컬에서는 팀 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수호 감독은 경기 후 진행된 프레스 인터뷰에서 “강이슬의 부상 공백이 아쉬웠지만 우리 선수들은 세계적인 강팀을 상대로 최선을 다해줬다”고 짧게 경기를 총평했다.
경기 전 선수단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해 묻자 박지현은 ""아무리 상대가 좋은 팀이라지만 경기 전에 절대 지고 들어간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정말 최선을 다해 경기하자고 얘기를 많이 했다. 또 전술적으로도 우리가 준비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걸 믿고 경기에 임하자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중국을 넘지 못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선전의 선전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69-91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승 1패로 조 2위다.
최이샘이 맹활약한 대표팀이 뉴질랜드를 꺾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4일 중국 선전시에 위치한 선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 뉴질랜드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78-76으로 승리했다.
농구를 위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가드 이여명(24·청주 KB스타즈)이 어느덧 2년 차를 맞이하게 됐다. 퓨처스리그에서의 인상적인 모습을 시즌 때도 보여줄 수 있을까. 이여명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렸던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에 출전, 평균 27분 6초를 소화하며 11.2득점 3.8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