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은 일본 전지훈련을 한창 하고 있다. 일본 도쿄에서 담금질한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일본 나고야로 이동했다. 일본 아이신 실내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계속 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2021~2022시즌부터 ‘리빌딩’을 시작했다. 리빌딩의 주축인 미래 자원들이 이제는 즉시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기둥이 버티지 못했다면, 삼성생명의 리빌딩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모든 드래프트가 열리면 항상 1순위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쏠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6월 진행된 2024~2024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뽑힌 이가 1순위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솔이도 로테이션 멤버다. 8분 정도를 해주면 좋다.’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이야기다. 우리은행은 11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동경과 나고야로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다. 박신자컵에 3승 1패로 선전한 우리은행은 채 일주일도 쉬지 않고 일본으로 넘어가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실시 중인 우리은행은 스쿼드가 확실히 부족하다. 정규리그에도 9명 혹은 10명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김예진과 변하정이 반드시 합류해야만 짧지 않은 정규리그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은 일본 동경과 나고야를 걸친 9박 10일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가시와에서 WJBL 명문 팀인 JX 에네오스와 두 경기를 가진 후 장소를 나고야로 옮겨 대학 팀과 아이신과 연습 경기를 가진 후 한국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