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에서 3연승을 거두며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구리 금호생명은 9일(월) 펼쳐진 KB 국민은행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58-53제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맞췄다.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58-53 승리를 만들어낸 구리 금호생명 이상윤(46) 감독이 다음 경기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금호생명이 패기를 앞세워 안방에서 플레이오프 첫 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7일(토) 플레이오프 1차전 용인 삼성생명에 패한 구리 금호생명 이상윤(46) 감독이 아직 모든 게 끝난 게 아니라며 챔프전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안산 신한은행 ‘거탑’ 하은주(27‧202cm)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플레이오프 2연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