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 외에도 이미선(용인 삼성생명), 변연하(천안 KB국민은행) 등 ''언니''들의 경험은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 최고의 무기가 될 전망이다.
""은메달, 동메달은 있는데 이번엔 꼭 금메달을 따고 싶어요"" 여자농구 대표팀 ''명품 포워드'' 박정은(33.삼성생명)이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장을 던졌다.
임 감독은 “금메달이 목표다. 일단 일본과 대만부터 넘어야 결승에서 금메달을 노릴 수 있다. 일본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전에 총력전을 펴야 한다”며 “일본을 꺾은 뒤에 결승에서 중국과 만난다면 후회없는 승부를 해야죠”라며 웃었다.
""광저우에 함께 같이 가지 못해 정말 아쉽고 미안하다."" 지난달 골반 뼈가 부러지는 중상으로 광저우아시안게임 출전이 좌절된 ''바스켓 퀸'' 정선민(36. 신한은행)이 아쉬움을 전했다.
올 시즌에는 이연화가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연화는 지난 한 주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점프볼에서 뽑은 주간 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부상을 이유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김지윤(34, 신세계)이 극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