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어려움 속에서 금메달로 한국 여자농구의 부흥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임달식 감독과 11명의 ‘여랑이’의 투혼이 2007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훈련 중인 여자대표팀은 6일 삼일상고와 첫 실전 연습게임을 가졌다.
김 감독은 “가용인원 적어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사실이다. 결국 코트에 나서는 선수들이 한 발 더 뛰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선수단에게 희생정신을 강조해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구리 kdb생명은 6일(토)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63-60, 3점차의 승리를 따냈다.
초반 3경기는 3쿼터가 약했다. 때문에 선수들 혼도 내고, 준비를 많이 했다. 개인적으로 3쿼터와 4쿼터 시작 5분이 농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이 5분 안에 승부를 보려고 노력한다.
신한은행의 ‘미친존재감’ 전주원이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