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2011 신인드래프트가 11월 2일 서울 중구 힐튼 호텔 밀레니엄 홀에서 개최된다.
삼성생명 여자농구단이 KB국민은행 세이버스와 리턴매치서 연승을 거두며, 개막 후 6연승으로 리그 1위를 질주했다.
강지숙은 이날 경기 후 “사실 시즌 전에 저희 팀에 대한 관심이 너무 많았잖아요. 선수들끼리도 주위의 관심이 너무 부담이 됐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플레이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 생각해요”라며 그동안의 부담감을 밝혔다.
윤미지의 활약은 초반부터 눈에 띄었다. 1쿼터부터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활력을 불어넣은 윤미지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신세계의 수비진을 당황시켰다.
부천 신세계는 30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2010-2011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의 2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골밑을 장악한 강지숙과 김나연의 쐐기포로 60-58로 승리했다.
지난 12일 개막한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는 현재 1라운드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3일 간의 달콤한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바스켓코리아는 1라운드를 마친 현 시점에서 다시 한 번 1라운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기로 했다.